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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수업

공룡 수업 하루 계획: 육식·초식 나누기, 발자국 놀이, 화석 발굴

갱신 2026-10-16

수업 한눈에 보기와 준비물

준비물은 아이 수만큼의 공룡 도안, 같은 도안을 한 번 더 인쇄한 화석용 여분, 큰 도화지 한 장, 두꺼운 종이로 오린 발자국 세 개, 모래나 쌀을 담은 낮고 넓은 통, 부드러운 붓입니다. 도안은 티라노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여덟 가지를 쓰면 육식과 초식이 네 장씩 고르게 나뉩니다.

  • 도입 10분: 바닥의 큰 발자국으로 “누구 발자국일까요?” 수수께끼
  • 색칠 25분: 공룡 도안 한 장 칠하기
  • 육식·초식 나누기 15분: 칠한 도안을 두 칸짜리 판에 붙이며 이유 말하기
  • 발자국 크기 비교 20분: 종이 발자국 세 가지 위를 걸어 보기
  • 종이 화석 발굴 25분: 모래 통 속 조각을 붓으로 찾아 맞추기
  • 정리 10분: 오늘 알게 된 공룡 한 가지씩 말하기

도입 10분: 발자국 수수께끼

크기가 다른 종이 발자국 세 개를 바닥에 띄엄띄엄 놓고 묻습니다. “여기를 누가 지나갔을까요? 몸이 큰 친구일까요, 작은 친구일까요?” 아이들이 발자국 크기와 걸음 간격을 보고 마음대로 추측하게 하고, 정답은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럼 오늘 그 친구들을 직접 만나 볼까요?” 하면서 도안을 나눠 주면 자연스럽게 색칠로 넘어갑니다.

발자국은 두꺼운 종이를 타원으로 오려 만들면 충분합니다. 바닥에서 밀리지 않도록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두세요.

색칠 25분: 몸의 특징은 마지막에 눈에 띄게

각자 공룡 도안을 한 장씩 받습니다. 한쪽 종류만 몰리면 나중에 분류판이 싱거워지므로,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이 비슷하게 나가도록 교사가 몇 장을 바꿔 줍니다. 도안 속 공룡은 실제 공룡의 생김새를 바탕으로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라서 불꽃 무늬나 수정 같은 장식은 상상이고, 대부분의 공룡은 실제 피부색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컬러 참고본을 따라 칠해도 되고 마음대로 바꿔도 된다고 말해 주세요.

다만 이빨, 발톱, 뿔, 긴 목, 꼬리 장식 같은 몸의 특징은 다음 활동의 단서가 되므로 마지막에 눈에 띄는 색으로 칠하게 합니다. “이 공룡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어디예요?” 하고 물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특징을 찾아 말합니다.

육식·초식 나누기 15분

큰 도화지를 반으로 접어 한쪽에는 “고기를 먹는 공룡”, 다른 쪽에는 “식물을 먹는 공룡”이라고 씁니다. 아이가 자기 공룡을 들고 나와 어느 칸에 붙일지 정하고 이유를 말합니다. 교사의 질문은 단서를 하나씩 짚어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입을 볼까요? 뾰족한 이빨이 보이나요?” “앞발 끝은 어떤가요?” “몸에 뿔이나 갑옷 같은 것이 있나요?”

이 수업에 쓰는 공룡 중 먹이가 확실히 알려진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는 동물을 먹는 쪽이고,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는 식물을 먹는 쪽입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긴 목으로 높은 곳의 나뭇잎을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반대 칸에 붙였을 때는 바로 고치지 말고 “이 친구 이빨을 한 번 더 볼까요?”라며 단서로 돌아가게 합니다.

모든 공룡이 딱 둘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와 식물을 모두 먹었다고 보는 공룡도 있으므로, 이 수업에서는 먹이가 분명한 공룡만 골랐다고 높은 학년에게만 덧붙입니다.

발자국 크기 비교 20분

작은 공룡의 도안으로 벨로키랍토르, 중간으로 트리케라톱스, 큰 공룡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칠판 앞에 크기 순서대로 세웁니다. 바닥의 종이 발자국은 놀이용으로 어른 손바닥 크기, 손 두 장 크기, 작은 쟁반 크기 세 가지를 만들어 각각 짝을 지어 줍니다. 이 크기는 실제 발자국 크기가 아니고 “작은 공룡일수록 발자국도 작다”는 순서만 사실에 맞춘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 주세요.

  • 비교하기: 신발 바닥을 종이 발자국 옆에 대 보고 “내 발이 더 큰가, 공룡 발이 더 큰가?” 말해 봅니다.
  • 걸어 보기: 작은 발자국은 촘촘히, 큰 발자국은 멀리 띄워 한 줄로 놓고 한 발씩 밟고 갑니다. “큰 공룡은 한 걸음이 아주 길어요. 어떻게 걸어야 할까요?”
  • 흉내 내기: 교사가 도안을 들고 이름을 부르면 큰 공룡은 쿵쿵, 작은 공룡은 종종걸음으로 걷습니다.

종이 화석 발굴 25분

여분으로 인쇄한 도안을 가위로 조각냅니다. 칠하지 않은 선화를 쓰면 돌 속에 남은 화석처럼 보입니다. 조각은 모래나 쌀 통에 묻어 두고, 아이들은 발굴단이 되어 붓으로 쓸어 내며 찾습니다. 모두 찾으면 바닥에 맞추고, 완성된 공룡이 아까 칠한 공룡 중 누구인지 이름을 붙입니다.

교사 말 예시는 이렇습니다. “화석은 아주 오래전 생물의 뼈나 발자국이 돌 속에 남은 거예요. 연구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붓으로 살살 털어 내요. 우리도 손가락으로 파지 말고 붓만 쓸게요.” 규칙은 세 가지입니다. 붓으로만 쓸기, 모래를 던지지 않기, 조각을 찾으면 교사에게 “발굴 보고”를 하기입니다.

나이별 조절

  • 만 3세: 큰 면만 칠하고, 분류는 “뾰족한 이빨이 있나요?” 한 가지 질문으로 합니다. 발자국은 큰 것과 작은 것 두 가지만 쓰고, 화석 조각은 2~3개로 크게 자릅니다. 모래 대신 구긴 신문지 더미를 쓰면 안전합니다.
  • 만 5세: 도안 전체를 칠하고, 분류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말합니다. 발자국 세 가지를 크기 순서로 줄 세우고, 조각은 4~6개로 자릅니다.
  • 만 7세: 공룡 이름과 먹이를 직접 적어 설명 카드를 만듭니다. 조각은 8개 이상으로 자르고, 맞춘 뒤 이름 글자 쪽지를 붙입니다.

시간 조절과 흔한 실수

  • 한 시간만 쓸 수 있다면 도입 5분, 색칠 20분, 분류 15분으로 줄이고 화석 발굴은 다음 날로 미룹니다.
  • 시간이 남으면 도안 뒷면에 “우리 공룡이 좋아하는 곳” 그림을 그리거나, 완성한 공룡을 크기 순서로 벽에 붙여 줄 세웁니다.
  • 한 장을 너무 꼼꼼히 칠하다가 25분이 훌쩍 넘는 일이 흔합니다. 큰 면부터 칠하고, 남은 시간을 미리 알려 주세요.
  • 화석 조각이 얇은 복사지면 모래 속에서 접히고 찢어집니다. 조금 두꺼운 종이에 인쇄하거나 도화지에 붙여 자르세요.
  • 교사가 정답을 먼저 말해 버리면 분류 활동이 끝납니다. 이유를 묻는 질문만 합니다.

안전하게 하려면

모래와 쌀은 입에 넣거나 눈을 비비지 않도록 시작 전에 약속합니다. 통은 가장자리가 높은 것을 쓰고, 바닥에 흘린 알갱이는 바로 쓸어 미끄러지지 않게 합니다. 가위는 교사가 조각내는 것이 안전하고, 아이가 자를 때에는 끝이 둥근 가위를 씁니다.

이 글에 쓴 도안

자주 묻는 질문

공룡 색은 실제와 똑같이 칠해야 하나요?

아니요. 도안 속 공룡은 실제 공룡의 생김새를 바탕으로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이고, 대부분의 공룡은 실제 피부색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컬러 참고본을 따라 칠해도 되고 마음대로 칠해도 됩니다.

이 수업에서 오비랍토르나 데이노케이루스 같은 공룡은 왜 빠졌나요?

공룡 중에는 먹이가 한 가지로 딱 정해지지 않았거나 고기와 식물을 모두 먹었다고 보는 것이 있습니다. 육식·초식 나누기는 먹이가 분명한 공룡으로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쉽고 정확합니다.

발자국 크기는 실제와 같은가요?

아닙니다. 놀이를 위해 손바닥, 손 두 장, 쟁반 크기로 정한 것입니다. 작은 공룡일수록 발자국이 작다는 순서만 사실에 맞춥니다.

도안은 몇 장 인쇄하면 되나요?

아이 수만큼 한 장씩에 더해, 화석용으로 선화를 다시 한 번 인쇄하면 됩니다. 20명이라면 40장 정도이고, 화석용은 4~5종류만 골라 모둠마다 나눠 써도 됩니다.

반나절이 어렵다면 어떤 활동만 골라 할까요?

색칠과 육식·초식 나누기가 한 시간이면 가장 안정적입니다. 발자국 놀이는 20분짜리 몸놀이로 따로 떼어 쓸 수 있고, 화석 발굴은 다음 날 이어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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